부산시의사회 등은 이번 협약을 동남아 국가들을 상대로 한 의료관광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협약은 12일부터 19일까지 부산의 4개 의료 관련 기관이 주최한 ‘2009 아시아평화 의료대장정’ 행사 기간 중 부산과 호찌민 시 간 정기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윈지풍병원은 베트남 제1 도시인 호찌민 시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700병상에 의사 170명이 근무하는 베트남 최대 병원이다. 이번 봉사기간에 그린닥터스 등은 백내장 수술을 포함해 1800여 명의 베트남 주민을 무료 진료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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