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렉 데이빗, 8월19일 내한공연

  • 입력 2009년 7월 17일 18시 18분


영국의 팝스타 크렉 데이빗이 다음달 내한공연을 갖는다.

크렉 데이빗은 8월19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V-크렉 데이빗 내한공연’을 벌인다.

크렉 데이빗은 뛰어난 음악성의 싱어송라이터로, 부드러운 음색의 뛰어난 가창력에 준수한 외모까지 갖춰 21세기 영국이 배출한 최고의 R&B 뮤지션으로 손꼽힌다.

2000년 봄, 영국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크렉 데이빗은 지금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모두 11곡을 영국차트 톱10에 올려놓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20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영국 아티스트에게 좀처럼 진입을 허락하지 않는 미국 시장에서도 15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며, 뛰어난 재능을 입증했다.

크렉 데이빗은 휘성이 국내에서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모은 ‘인섬니아’를 비롯해 스팅과 함께 해 더욱 주목을 받았던 ‘라이즈 & 폴’ ‘필 미 인’ ‘세븐 데이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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