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주말, 떠나요!/엑스포 공원 8월말까지 축제

  • 입력 2009년 7월 17일 07시 08분


삼바 리듬에 흠뻑 빠져 보세요

‘시원한 음악분수와 함께 브라질 삼바에 흠뻑 빠져 보세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야간 개장하면서 한빛광장 음악분수와 함께 특별행사로 ‘한여름 밤의 삼바 대축제’(사진)를 개최한다. 삼바 공연팀은 브라질에서 직접 온 ‘Raizes De Um Povo’ 팀이다. 또 7080 음악콘서트, 어쿠스틱 연주, 음악분수 레이저쇼 등을 선보인다. 대전에서 창단된 퓨전음악그룹 일리스의 공연도 열린다. 주말에는 인기 연예인 초청공연, 불꽃 음악분수쇼, 관람객 노래자랑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관람요금은 성인 9000원, 소인 6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행사 관계자는 “엑스포 한빛광장은 둔산대공원과 한밭수목원 및 엑스포다리, 갑천변 휴식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도심공원을 산책하고 음악분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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