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음악분수와 함께 브라질 삼바에 흠뻑 빠져 보세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야간 개장하면서 한빛광장 음악분수와 함께 특별행사로 ‘한여름 밤의 삼바 대축제’(사진)를 개최한다. 삼바 공연팀은 브라질에서 직접 온 ‘Raizes De Um Povo’ 팀이다. 또 7080 음악콘서트, 어쿠스틱 연주, 음악분수 레이저쇼 등을 선보인다. 대전에서 창단된 퓨전음악그룹 일리스의 공연도 열린다. 주말에는 인기 연예인 초청공연, 불꽃 음악분수쇼, 관람객 노래자랑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관람요금은 성인 9000원, 소인 6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행사 관계자는 “엑스포 한빛광장은 둔산대공원과 한밭수목원 및 엑스포다리, 갑천변 휴식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도심공원을 산책하고 음악분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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