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칼, 언제 뽑을까

  • 입력 2009년 7월 10일 02시 57분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일부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칼’(금리인상)을 뽑지 않고 일단 구두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금융위기 이후 유례없는 저금리 정책으로 돈을 쏟아 부은 한은으로서는 실물 경기가 살아나기도 전에 부동산 값만 오르는 상황이 무척 부담스럽다. 이 총재의 경고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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