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정보] 엑시머 레이저 라식의 최강, 아마리스 레이저

  • 입력 2009년 7월 6일 15시 24분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 시력이다. 그러나 첨단 과학기술로 시력교정술이 개발되며면서 이제 우리는 퇴행한 시력을 안경 없이도 쉽게 교정하고 회복 할 수가 있다. 이는 처음 시력교정술에 엑시머 레이저(Excimer Laser)의 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력교정수술은 크게 각막의 뚜껑 즉 플랩을 만드는 과정과 각막절편 후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과정으로 나뉘는데, 엑시머 레이저는 후자의 과정을 진행할 때 사용된다. 때문에 질 좋은 시력을 얻기 위해서는 엑시머 레이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엑시머 레이저의 가장 최신버전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마리스 레이저(Amaris Laser)이다. 이 레이저는 무엇보다 눈의 회전까지 추적하는 ‘5차원안구추적장치’로 정상안(眼)에 가까운 시력을 얻을 수 있다.

교정수술시 환자는 누워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눈을 회전하게 되는데, 이때 그동안의 안구추적 시스템은 수직, 수평과 같은 평면적인 1,2차원과 안구의 기울기를 감지하는 3,4 차원만 추적 가능했다. 그러나 아마리스는 이런 1,2,3,4차원을 포함해 수술시 회전하는 동공의 움직임과 같은 5차원 요소도 감지해 안구의 모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대처, 안전성은 물론 정확하게 개인 맞춤형 수술을 실현한다.

이것이 가능한 것이 안구추적 인지속도가 안구움직임(250Hz)의 4배이면서도, 레이저조사속도(500Hz)의 2배인 1050Hz 만큼이나 빠르기 때문으로, 아마리스레이저는 수술 중 환자의 작은 눈 떨림까지도 감지하여 최고의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보통 동공은 검사를 할 때와 수술 할 때의 환경에 따라, 빛의 차이로 그 크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지금까지 의사는 검사실의 조도와 수술실의 조도를 가장 비슷하게 하거나 레이저를 수동으로 조절하여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아마리스 레이저는 검사 시 데이터를 자동으로 구현하여 검사 시의 조도와 환경을 최적으로 재현해 선명한 시력의 질은 물론 후유증이 될 수 있는 야간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 시킨다.

또한 아마리스 레이저는 실시간 각막두께 측정기가 내장되어 기존의 초음파검사로 완벽한 각막 두께를 측정하지 못해 시술자가 오차를 계산해 수술을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수술 중 각막 두께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각막의 교정량에 따라 수술 지속 여부를 판단한다.

올해 초 이같은 방법으로 시술한 회사원 이 모씨(29)는 “그동안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여러 안과를 찾아 상담했지만, 평소 미세하게 안구를 떠는 습관이 있어 수술 받기가 어려웠는데, 아마리스 레이저가 도입된 병원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아 지금 원하는 시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아마리스 레이저는 5차원안구추적시스템으로 오차율을 극소화하고, 수술 중 실시간 각막측정이 가능하여 수술 후 부작용을 걱정하던 환자들과, 이 씨처럼 일반인보다 안구 떨림이나 회전이 많은 환자에게 적합하다" 고 전했다.

도움말 :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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