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문근영’ 임예진, 추억의 회고전 열린다

  • 입력 2009년 7월 2일 14시 33분


‘70년대 문근영, 임예진과 재회하다.’

70년대 하이틴 스타 임예진을 추억하는 영화 특별전이 열린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일 “70년대 청춘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임예진의 대표작들을 상영할 예정”이라며 ‘진짜, 진짜 좋아해’, ‘고교얄개’ 등 “모두 6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 속 금잔디 엄마의 풋풋했던 시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른바 ‘임예진 회고전’을 영화제 측은 ‘70년대 한국 하이틴영화 특별전’으로 이름붙였다.

임예진은 올해 초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금잔디 엄마로 출연한 데 이어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세. 바. 퀴.’에서도 남다른 입심을 자랑, ‘미시 스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9일 개막해 15일까지 1주일간 서울극장에서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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