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팬들과 서른 한 번째 생일파티”

  • 입력 2009년 7월 1일 14시 31분


배우 하지원(31)이 서른 한 살의 생일을 팬들과 보냈다.

지난달 28일이 생일이었던 하지원은 한 주 앞선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대성리에 위치한 한 팬션을 찾아 팬들과 미니운동회를 했다.

실내에서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알고 우아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던 하지원은 미니 체육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를 구입해 운동장에 나섰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사와 팬들과 함께 먹으며 더위를 달래기도 하고, 해외에서 온 팬들과는 통역 없이 영어로 대화하기도 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직접 팬들에게 밥을 퍼주며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팬들의 깜짝 생일 파티와 장기자랑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원은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해운대’에서 부산 아가씨로 변해 애교 넘치는 부산 사투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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