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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보다 싼 수입차 등장…포드 ‘뉴 토러스’ 38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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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보다 싼 수입차 등장…포드 ‘뉴 토러스’ 3890만원

입력 2007-08-27 16:24수정 2009-09-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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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국산차 보다 싼 수입차가 처음으로 나왔다.

포드코리아는 27일부터 대형 승용차인 '뉴 토러스' 전륜구동 모델을 389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경쟁차종인 현대자동차 '그랜저 S380'의 4059만 원보다 가격이 169만 원 낮다.

토러스는 길이 5125mm로 그랜저의 4895mm는 물론 에쿠스의 5120mm보다도 크다.

성능면에서 그랜저는 3800cc로 토러스의 3500cc보다 배기량이 300cc가량 높지만, 출력은 토러스가 268마력으로 그랜저의 264마력보다 오히려 약간 앞선다. 또 자동변속기는 그랜저가 5단인데 비해 토러스는 6단이다.


촬영: 전영한 기자

안전 및 편의장치에서도 두 모델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토러스는 6개의 에어백과 전자식 차체자세제어장치, 선루프, 듀얼 자동에어컨, 메모리시트, 주차보조센서, 가죽시트, 터치스크린방식 6.5인치 모니터 등 그랜저와 거의 비슷한 장치들이 포함돼 있다.

동일한 편의장치를 갖춘 모델의 미국 판매가격은 토러스 리미티드 모델이 3만2000달러로 그랜저의 3만1000달러보다 약간 높다.

수입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관세 없이 미국산 자동차가 들어오면 10%가까이 가격이 더 낮아져 한국차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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