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연예인이라고 다 화려한 건 아니다”

  • 입력 2007년 8월 22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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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그룹 슈퍼주니어가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17일 SBS 파워 FM(107.7MHz)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동해 려욱은 MC몽이 준비한 ‘아이돌 편견 토크’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취자들이 갖고 있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들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던 중,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특히 “아이돌의 생활은 모두 럭셔리한가?”라는 MC몽의 질문에 멤버 동해는 “절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들은 비싼 옷을 입고 화려하게 치장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실제는 환상과 많이 다르다. 연예인들의 화려함 뒤엔 눈물이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이기에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모두 화려할 거야’ 라는 편견 대신 너무나도 힘든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아이돌은 해 지면 모두 숙소에서 나오지 않나요?”라는 질문에는 신동이 “저희끼리 맥주 한 잔 할 때도 있어요, 이제 멤버들 나이가 술을 마실 수도 있으니까요. 나쁜 일이 아니에요”라고 대답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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