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한국인(내국인 기준)의 해외 부동산 취득금액은 총 1억1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해외 부동산 취득금액은 총 6억9700달러로 지난해 전체 취득금액인 5억140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7월 한국인이 취득한 해외 부동산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82건으로 가장 많았다. 투자 목적으로 사들인 부동산은 전체 구입금액의 65%인 7300만 달러였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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