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은 14일 경기 가평군 썬힐GC(파72)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했다. 2005년 전국체전 단체전 금메달, 지난해 매경 파맥스배 우승과 전국체전 단체전 2연패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김혜윤은 제니아투어 6차대회까지 준우승만 4차례 했다.
이날 우승으로 김혜윤은 6차전에서 편애리(제주관광산업고)에게 내줬던 상금 랭킹 선두 자리를 되찾았고 평균타수(68.86타)도 선두를 지켰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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