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이승한 홈플러스 사장과 성영목 호텔신라 사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홈플러스와 호텔신라가 각각 81 대 19의 비율로 지분을 투자해 아티제블랑제리주식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아티제블랑제리주식회사는 홈플러스 점포 안에 제과 매장을 여는 '인스토어(in-store)'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음달 1일 1호점인 잠실점을 시작으로 올해 9개의 매장을 열 예정이며 향후 홈플러스의 모든 점포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유통망과 마케팅 능력을 갖춘 홈플러스와 35년 전통의 베이커리 노하우를 지닌 호텔신라가 손을 잡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미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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