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고재식 한신대 前 총장

  • 입력 2007년 5월 14일 0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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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식(사진) 한신대 전 총장이 12일 오전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기독교윤리 신학자로 국내 신학계에 해방신학을 소개했던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수유리에서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마주 오던 승합차와 정면충돌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1980년대 ‘해방신학의 재조명’ ‘해방과 선교신학’ ‘해방신학의 이해’ 등을 저술하는 등 사회선교와 해방신학을 집중 연구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예배는 14일 오전 9시. 02-392-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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