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유연탄-우라늄광 공동 개발

  • 입력 2007년 5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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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11일 울산에서 몽골의 산업통상부와 ‘한-몽골 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몽골 광산에 대한 양국 간 공동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 중 몽골 타반톨고이 유연탄광과 우라늄광 개발사업에 한국 기업이 큰 관심을 보여 이를 우선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반톨고이 탄광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남쪽 540km 지점에 있으며 추정 매장량이 50억 t에 이른다.

몽골은 시장성이 좋은 17곳을 중요 광산으로 지정해 놓고 이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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