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치료 차 4일 청원휴가를 나온 최 이병은 복귀 날짜를 하루 넘긴 9일 오후 5시30분경 부산 북구 모 아파트 18층 자신의 집에서 "부대에 빨리 들어가고 4살 연상인 애인과 헤어지라"며 나무라던 어머니(45)의 목을 조른 뒤 창문 밖으로 밀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최 이병은 안방에서 잠을 자다 싸우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아버지(49)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경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윤희각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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