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난계국악단 7월까지 무료 강습

  • 입력 2007년 5월 4일 0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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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국악을 알리기 위해 무료 강습에 나섰다.

난계국악단은 3일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후 1∼3시 심천면 고당리에 있는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강습을 한다. 18명의 단원이 강사로 나서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단소 사물 등을 가르친다.

강습 뒤에는 인근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국악박물관과 국악기 제작촌을 찾아 국악 역사도 탐구할 수 있다. 이 국악단은 또 11월까지 군내 13개 초중고교와 10개 사회단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강습회를 열 예정이다.

1991년 전국 첫 군립 국악단으로 창단된 난계국악단은 해마다 30여 차례 국내외 공연을 열고 있으며 공연이 없는 틈을 이용해 무료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043-740-3891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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