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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조정 이후 두드러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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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조정 이후 두드러진 특징

입력 2006-02-28 16:05수정 2009-10-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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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준지 공시지가 조정 이후 각 지역의 두드러진 특징을 살펴본다.

◇ 개발호재 지역이 많이 올랐다

공시지가 상승률은 행정도시와 주변지역, 혁신도시, 기업도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특히 단독주택 공시지가 상승률이 50.45%로 전국 1위에 올랐던 충남 연기군은 공시지가 상승률도 60.93%로 가장 많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연기군과 함께 행정도시에 일부 지역이 편입된 공주시는 40.01%나 공시지가가 높게 평가됐고 천안시(27.55%), 아산시(27.53%), 충남 예산군(23.88%)도 크게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부동산값이 폭등했던 경기도 분당(44.94%)과 용인(30.26%)의 상승률이 높았고 평화도시 호재를 탄 평택(30.85%)과 서울 강남(37.79%). 송파(34.74%). 서초(25.46%) 등의 상승폭이 컸다.

혁신도시 후보지인 충북 음성(22.52%), 강원 원주(15.31%)와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충남 태안(22.54%), 전북 무주(21.38%) 등의 상승률도 눈에 띄었다.

건교부 관계자는 "재산세 과표 반영률은 전년도 지가 상승분의 50%"라면서 "각종 감면을 배제한 상태에서 공시지가가 상승폭이 30%라면 재산세는 15% 오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 최고가 땅은 명동 커피전문점

표준지 48만필지 가운데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로 나타났다. 이곳은 밀리오레 북측 인근으로 지난해에는 스타벅스 자리였으나 지금은 파스쿠찌로 상호가 바뀐 커피전문점이다. 평당 1억6860만원으로 지난해 1억3888만원보다 3000만원 가량 땅값이 올랐다.

다음은 충무로 2가 65-7번지의 하이해리엇 쇼핑과 명동 2가 33-2번지의 우리은행 명동지점으로 평당 1억603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땅값이 싼 곳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산42 등 2필지로 평당 264원, 인근 오부면 대현리 산 30번지 등 9필지는 298원이다.

서울에서 공시지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 36번지 임야로 1만3884원으로 충무로 커피숍의 1만2000분의 1에 불과했다.

주거지중 가장 비싼 땅은 서초구 서초동 1550-12번지의 단독주택으로 평당 1686만원이며 공업용지로는 강서구 염창동 240-21번지로 1256만원, 농경지는 강서구 외발산동 284-1번지 440만원, 임야는 성북구 정릉동 산 17-166번지 215만원이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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