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에도 평당 1000만원 아파트

  • 입력 2006년 2월 22일 0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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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에도 평당 분양가가 1000만 원을 넘는 아파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청주시는 두산산업개발이 이달 중 분양하는 청주 지역 최고층 아파트인 ‘위브제니스’의 평당 분양가를 779만∼1275만 원으로 책정해 분양가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41층 규모.

이 회사는 승인 신청서에서 “41층짜리 초고층 아파트인데다 토지매입비가 많이 들고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분양가를 이 같이 책정했다"고 밝혔다.

평형별 평당 분양가는 39평형은 779만6000원, 49.3평형은 846만7000원, 57.188평형은 935만1000원, 78.218평형은 1275만3000원 등이다.

이는 2004년 청주 산남3지구의 평당 분양가 600만∼650만 원에 비해 179만 원∼625만원 높게 책정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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