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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헌법 비켜가며 술수, 지금은 나라가 몸살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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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헌법 비켜가며 술수, 지금은 나라가 몸살난 상태”

입력 2006-02-22 02:59수정 2009-09-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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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徐貞甲)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金鎭洪) 목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좌파 정권’ 종식을 위한 우파 진영의 단결을 촉구했다.

김 목사는 “신생독립국 중 한국처럼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나라는 드물다”며 “이는 광복 이후 우리 역사가 자랑스럽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제 안보세력, 산업화세력, 민주화세력이 옛일을 털어 내고 미래를 향해 손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목사는 “뉴라이트 운동에는 2가지 목표가 있다”며 “장기 목표는 헌법의 기초하에 통일선진한국을 만드는 것이고 단기 목표는 2007년 정권 교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 초청 강연회 도중 참석자들이 ‘좌파 정권’의 종식을 촉구하는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그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비켜 가는 등 술수만 쓰고 있다”며 “무리하면 몸살이 나듯 현 상태는 나라가 몸살이 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목사는 “앞으로 2∼3년이 나라의 국운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현 정권까지는 우리 체제가 수용할 수 있지만 비슷한 흐름의 정권이 한 번 더 탄생하면 나라가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세력에도 반성을 촉구했다. 반공, 친미, 안보만 부르짖으면서 안주했다는 것. 그는 “개혁하는 보수, 새로워지는 우파로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뉴라이트 운동은 △대학 학생회에 뉴라이트 운동 확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항하는 민주교사운동 전개 △지역 조직 확보로 국민운동화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와 교육 △북한 인권과 민주화운동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김 목사는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박계동(朴啓東) 한나라당 의원, 민병돈(閔丙敦) 전 육군사관학교장, 조용기(趙龍沂) 한국사학법인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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