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13일 내놓은 ‘서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05년 서비스부문 수출은 전년보다 8.3% 늘어난 453억7000만 달러, 수입은 17.1% 증가한 584억6000만 달러로 전체로는 130억9000만 달러 적자였다.
이런 서비스수지 적자는 2004년 (80억5000만 달러)보다 62.6%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여행서비스 적자는 전년(62억8000만 달러)보다 33억7000만 달러 증가한 96억5000만 달러였다. 해외여행객이 14.2% 많아진 반면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3.5%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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