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현대重 23년 연속 ‘세계우수선박’ 외

◆현대重 23년 연속 ‘세계우수선박’

현대중공업은 미국과 영국의 선박전문지 3곳으로부터 ‘2005년 세계 우수 선박’에 선정돼 23년 연속 세계 우수 선박 선정 기록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건조한 ‘유니버설 퀸’호 등 3척이 미국 선박전문지인 ‘매러타임 리포터’, ‘머린 로그’와 영국 조선해운전문지인 ‘네이벌 아키텍트’의 ‘2005년 세계 우수 선박’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이들 전문지는 매년 기술 디자인 성능 등을 종합해 가장 우수한 선박을 ‘세계 우수 선박’으로 선정하고 있다.

◆‘푸른코러스’ 합창단 자선공연

푸른저축은행과 푸른2저축은행의 직원으로 구성된 ‘푸른코러스’ 합창단은 26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1993년 창단된 푸른코러스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02-545-9000

◆LG CNS, 효성 NI사업부 인수

시스템통합(SI)업체 LG CNS는 노틸러스 효성의 네트워크통합(NI)사업부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노틸러스 효성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조 분야 국내 1위 업체로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을 고객사로 하고 있다. LG CNS는 자사(自社)의 NI사업을 금융 분야까지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퀄컴, 무선기술파트너 삼성 선정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퀄컴이 삼성전자를 CDMA 방식 모뎀 칩 및 무선기술과 관련한 공급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퀄컴에 첨단 상보성화합물반도체(CMOS) 공정기술과 웨이퍼 가공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나, 승객 외투 무료 보관

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더운 지역을 5일 이내의 일정으로 여행하는 국제선 이용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공항에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 클럽회원과 퍼스트, 비즈니스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아시아나항공 D17, D18카운터에 외투 보관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