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가스 건조기에 필요한 가스요금은 전기 건조기가 쓰는 전기료의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 건조기보다 뜨거운 열풍을 내뿜을 수 있어 건조 시간도 3분의 1로 줄어든다는 것.
특히 RD-61S는 4kg 분량이었던 기존 가스 빨래건조기 ‘RD-40S’에 비해 더 많은 분량의 빨래(6kg)를 한번에 말릴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의류를 건조시키기 위해 ‘표준, 소프트, 강력, 민감’ 등의 코스 선택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은 양의 빨래나 자주 세탁하는 수건 등을 빠른 시간 내에 말리려면 강력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린나이는 “가스 빨래건조기는 기저귀 등 자주 빨아야 하는 빨래가 많은 가정이나 한 번에 많은 양의 빨래를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설치비를 포함한 가격은 88만 원.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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