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7일]‘제5공화국’ 외

  • 입력 2005년 8월 27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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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드라마·MBC 밤 9:40>

‘금강산댐 시나리오’로 정국의 주도권을 잡으려던 전두환은 학생운동이 확산되자 비상계엄을 고려한다. 전두환이 중요 조치를 곧 내릴 것이라는 정보를 얻은 김대중은 제2의 광주를 만들 순 없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대통령이 직선제를 수락한다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한다.

◆불멸의 이순신<드라마·KBS1 밤 9:30>

조정의 선전관은 유정 제독의 주장대로 일본 고시니 유키나가 군에 퇴로를 열어 줄 것을 주장하지만 이순신의 의지는 굳건하다. 선전관은 이순신을 역모의 죄로 다스려야 한다는 장계를 조정에 올리려다 발각된다. 이순신은 선전관을 감금하고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열린 TV 시청자 세상<교양·SBS 낮 12:10>

청소년은 입을 열어 대화하는 게 아니라 버튼을 눌러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자판을 두드려 인터넷 채팅을 한다. 미디어의 편리함으로 인한 소통 변화라고 해도 이러한 현상은 ‘대화 단절’ ‘대인관계 부재’라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올바른 미디어 문화 수용 방법을 알아본다.

◆어린이 클래식<어린이·KBS1 오전 10:00>

‘악기들의 유쾌한 놀이’라는 부제로 어린이가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보에 플루트 등의 음색이 도드라지는 곡을 들려주고 이들이 어울려 듀엣, 트리오, 콰르텟, 퀸텟, 오케스트라로 확대되는 과정을 쉽게 설명한다.

◆신동물의 왕국<다큐·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오후 6:00>

악마 같은 모습을 한 멸종 위기의 동물 ‘태즈메이니아 데블’을 집중 조명한다. 큰 덩치를 가진 ‘태즈메이니아 데블’은 늑대와 돼지를 섞어 놓은 듯한 괴상한 생김새 때문에 ‘악마(데블)’라 불리고 있다. 탐욕스럽게 먹이를 사냥하고, 교미를 즐기며, 폭력적인 이들의 생태를 밝힌다.

◆라이프 n 조이<오락·YTN 오전 8:20>

배부를 때까지, ‘무한 리필’해 주는 맛집을 소개한다. 인심 후하고, 음식 맛 후하기로 유명한 무한 리필 맛집이 요즘 인기다. 비싸서 많이 먹는 건 엄두도 못 냈던 생선구이, 구수한 우리 맛이 살아 있는 막걸리까지 손님이 “그만”을 외칠 때까지 음식을 제공하는 맛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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