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말티고개 도로정비와 덧씌우기 공사를 위해 보은군 보은읍 통일탑삼거리∼내속리면 갈목삼거리 국도 37호선 6.4km를 전면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이 기간에 속리산을 찾는 차량은 통일탑삼거리에서 국도 25호선을 따라 경북 상주방면으로 가다가 지방도 505호선을 갈아타고 갈목삼거리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 및 급경사로 이뤄져 사고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보은사무소 관계자는 “5억600만 원을 들여 정비공사를 할 계획”이라며 “귀성객의 불편이 없도록 추석이전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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