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행사 애국세력 모독” 자유민주민족회의 성명

  • 입력 2005년 8월 18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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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민족회의(상임대표의장 이철승·李哲承)는 17일 성명을 내고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에 대해 “자유 민주 애국 건국 세력과 호국 세력을 공개적으로 모독한 행사”라고 비난하고 “국민은 노무현 정권을 더는 대한민국 정권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자주’란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의미하며 ‘평화 통일’이란 6·25전쟁과 같은 무력 남침 없이 남한에 붉은 정권을 세우자는 것”이라며 “이번 8·15민족대축전은 그러한 전술을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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