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6일]소난지도의 영웅들 외

  • 입력 2005년 8월 1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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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난지도의 영웅들<다큐·SBS 오후 1:25> 광복 60주년 특집 HD 다큐드라마. 항일 운동을 벌이던 의병들이 잠들어 있는 섬인 충남 당진 앞바다의 ‘소난지도’와 의병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들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국권 회복을 위해 홍일초 장군 휘하에 모였던 150여 명의 조직적인 의병이다.

◆똘레랑스-차이 혹은 다름<교양·EBS 밤 11:50> 경남 거제시 농소리 마을 80여 가구 중 11가구에서 14명이 1970년대 초 납북됐다. 이후 30여 년간 이들은 끊임없이 정보기관의 감시를 받았다. 1953년 휴전 이후 납북자 수는 3756명이며 486명은 북한에 억류 중이다. 연좌제로 고통 받았던 납북자 가족의 실태를 보여 준다.

◆변호사들<드라마·MBC 밤 9:55> 정호는 석기에게 주희 부모의 사고 재조사가 제대로 되면 주희와 적대관계가 된다며 빨리 생각을 바꾸라고 충고한다. 한편 영중은 정우석 사건의 수사가 허가되지 않았다며 하영에게 파티 준비를 부탁한다. 흥겨운 분위기지만 정호와 주희는 즐겁지 않다. 정호는 석기를 방으로 부른 후 주먹을 날린다.

◆상상플러스<오락·KBS2 밤 11:05> ‘세대공감 올드 & 뉴’에선 10대들 99%가 몰랐던 단어가 출제된다. 10대들은 이 단어에 대해 ‘술집 이름’ ‘한복 위에 덧입는 것’ ‘치고받고 싸우는 것’ ‘밖에 침을 뱉는 행위’라고 엉뚱하게 답했다. ‘스타플러스’에선 탤런트 김일우와 허영란이 출연해 팬 관리법, 술버릇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눈다.

◆미녀 삼총사 2<영화·캐치온 밤 9:10> 베일에 싸인 인물 찰리를 위해 일하는 세 미녀, 나탈리와 딜런, 알렉스. 이번 임무는 몽골에 가서 납치당한 연방 법원 집행관을 구해 내는 것. 삼총사는 임무를 완수하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국면에 접어든다. 몽골에서 뺏긴 반지는 사실 ‘헤일로’라는 증인 보호 프로그램의 보안 장치 중 하나였는데….

◆특수경찰 제임스<드라마·CNTV 밤 10:00> 거리총격전 배후에 ‘헥터 카라스코’라는 거물 무기 밀매상이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엘리슨은 블레어에게 헥터의 딸인 마야에게 접근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블레어는 마야와 사랑에 빠진다. 야쿠자 보스에게 무기를 팔기로 한 카라스코는 엘리슨 때문에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군의 무기를 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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