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男배영 50m 한국신 ‘銀빛 역영’

  • 입력 2005년 8월 1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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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르=연합
이즈미르=연합
한국 남자 배영 1인자 성민(23·한국체대·사진)이 200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민은 15일 터키 이즈미르 마니사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배영 50m A파이널에서 6번 레인에서 역영해 25초 59로 2위로 들어왔다. 이는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에서 자신이 세웠던 종전기록 25초 92를 0.33초 단축한 것. 금메달은 25초 50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한 리암 탠콕(영국)이 차지했다.

김대은(21·한국체대)은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종합점수 55.686으로 전날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레슬링 자유형에서는 96kg급의 구태현(24·상무)과 74kg급의 강상우(22·한국체대)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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