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컨텐츠 뜨면 바로바로 알려주는 RSS리더 ‘연모’

  • 입력 2005년 8월 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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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웹사이트에 속속 올라오는 콘텐츠를 쉽게 읽을 수 없을까.’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정보가 생성되고 있는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시로 각각의 사이트를 방문해 업데이트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느낀다.

이런 가운데 ㈜네오워크(www.com.ne.kr, 대표 임승업)에서 사용자들이 좀더 쉽게 콘텐츠를 수집하고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 ‘연모’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연모’는 서비스사이트의 RSS주소만 입력 한 후 프로그램에 업데이트 시간과 주기만 설정해 놓으면 해당 사이트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자동으로 다운받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국산은 연모가 처음. 시험판을 써본 누리꾼 반응도 폭발적이다. 벌써부터 RSS 리더 프로그램 중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을 정도.

임승업 대표는 “‘연모’에 한 번 익숙해지면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뉴스나 정보를 받아들이고 구독을 신청하고 해지하는 것도 간단해진다”며 “이용자는 불과 30분 안에 정보에 대한 판독과 변별을 끝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을 원하는 누리꾼은 동아닷컴 연모 공식 사이트(www.donga.com/news/rss)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또는 Rich Site Summary)란 검색 엔진을 통해 얻은 결과나 뉴스정보 등을 개인화된 페이지에 한 데 모아 구독할 수 있는 형태의 일종의 ‘개인별 컨텐츠 구독 서비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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