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감자 큰 잔치’ 11∼14일 열려

‘제9회 강원감자 큰 잔치’ 행사가 11∼14일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대관령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강원도산 감자의 품질을 알려 농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 관람객들이 농촌을 찾아 손수 캔 감자로 각종 요리를 만들어 먹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2∼14일 행사장 인근 차항리 마을에서 매일 2회씩(1회 250명) 참가 신청을 받아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갖고 12, 13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감자마을 탐방행사를 갖는다.

주 행사장에서는 감자 높이 쌓기, 감자 깎기, 감자자루 오래들기, 좋은 감자 고르기, 씨감자 자르기, 감자 OX퀴즈 풀이, 대형 모닥불로 감자 구워먹기 행사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돌을 달구어 감자와 옥수수 콩을 쪄먹는 ‘감자 삼굿구이’와 감자 요리체험 및 생즙시식, 감자요리 시연·시식, 감자요리 경연 시식 등 다양한 감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풍성한 시식행사도 마련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