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상임이사 최중경씨

  • 입력 2005년 7월 13일 0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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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12일 최중경(崔重卿·사진) 전 국제금융국장이 세계은행(World Bank) 상임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

이로써 한국은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양대 국제금융기구에서 상임이사국 지위를 얻게 됐다. IMF에서는 오종남(吳鍾南) 전 통계청장이 지난해 11월부터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이사는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금융협력과장, 외화자금과장, 금융정책과장, 재경부 장관 비서실장, 국제금융국장 등을 지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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