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꿈,꿈이었으니’ 공연 외

  • 입력 2005년 7월 13일 0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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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꿈이었으니’ 16,17일 공연

한중합작 무용극 ‘꿈, 꿈이었으니’가 16, 17일 이틀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꿈, 꿈이었으니’는 한 승려가 꿈을 통해 인간으로서 뿌리치기 힘든 욕정과 유혹으로 인한 갈등을 겪고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다. 조흥동 경기도립무용단장이 예술감독을 맡고 중국의 마웨(馬躍)와 한국의 김정학이 공동으로 안무했다. 경기도립무용단과 중국 무용수가 함께 공연한다. 오후 4시. 1만2000∼3만 원. 031-230-3264

●故 박성용 명예회장 추모음반 나와

5월 23일 타계한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을 기리는 추모음반이 나왔다. 금호문화재단은 10일 박 회장의 49재를 맞아 그가 각별한 애정을 갖고 후원했던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20·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와 김혜진(20·미국 커티스 음악원)이 추모의 뜻을 담아 각각 독집음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금호문화재단은 음반 판매 수익을 금호문화재단의 영재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소년 국악문화강좌 열려

국립국악원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문화강좌’를 8월 8∼13일 개최한다. 초등학교 1년∼중학교 3년을 대상으로 매일 3시간씩 사물놀이, 단소, 판소리, 설장구 등을 가르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사이버국악 사이트(www.gugakedu.go.kr)를 통해 접수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 500명을 선발한다. 02-58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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