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는 진입로는 사람과 차량이 뒤엉켜 혼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 새 진입로는 폭 12m, 길이 150m로 보행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서울숲 광장으로 들어가는 30m 구간은 조롱박이 매달린 조롱박 터널로 만들 예정. 서울시 녹지사업소 양묘장에서 재배 중인 조롱박, 수세미 등 재배화분 100개와 꽃 8000포기를 이용해 꾸민다.
서울시 최광빈 공원과장은 “새 진입로는 보행자 전용으로 차량과 오토바이 출입이 통제된다”며 “이르면 20일부터 시민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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