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高大100주년 기념 국내외 석학 23일부터 학술회의

  • 입력 2005년 5월 19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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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와 고려대는 23일부터 사흘간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 인촌기념관, 100주년 기념 삼성관 등에서 ‘한국, 100년을 향한 성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고려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정치외교,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등 5개 분야별로 과거 100년간 한국이 겪은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 100년을 위한 국가 전략과 비전을 논의합니다.

개회식부터 분과회의까지 전 과정을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모든 회의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됩니다. 분과회의의 진행 시간과 발표자,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ac.kr/∼korea100)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정

▽5월 23일 △개회식(오전 10시 인촌기념관) △기조연설1: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 ‘인문과학의 뿌리, 물음과 부정’ △기조연설2: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 ‘종교와 경제’ △분과회의: 사회, 과학기술

▽5월 24일 △분과회의: 정치외교,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5월 25일 △분과회의: 정치외교, 경제, 사회, 문화

◇분과별 주요 발표자

▽정치외교=한승주(고려대 교수·전 주미대사) 웬디 셔먼(전 미국 대북정책 조정관)

▽경제=로버트 배로(하버드대 교수) 저스틴 린(베이징대 중국 경제연구센터 소장)

▽사회=클라우스 오페(베를린 훔볼트대 교수) 존 보어먼(프린스턴대 교수)

▽문화=피에르 레비(오타와대 교수) 김우창(고려대 명예교수) 도정일(경희대 교수)

▽과학기술=셔우드 롤런드(어바인 캘리포니아대 교수·1995년 노벨화학상) 존 번(델라웨어대 교수)

◇문의=고려대 국제학술회의 사무국 02-3290-1589,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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