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많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이날로 정해졌고 작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5일까지 ‘제2의 신혼여행을 보내 드립니다’라는 행사를 연다. 10만 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고객 중 점별로 1명씩 총 36명을 뽑아 60만 원짜리 여행상품권을 준다. 부부의 날에는 ‘행복한 TV 사랑의 편지’ 이벤트를 열어 사랑의 메시지를 점포 내 대형 TV를 통해 대신 전달해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22일까지 서울 4개점에서 ‘사랑은 행운을 타고’라는 행사를 열고 구매 고객 중 60명을 추첨해 순금 반지 1쌍과 연극 ‘셜리 발렌타인’ 관람권을 준다. ‘부부 요가&스트레칭’(영등포점·미아점) 행사와 ‘초콜릿 함께 만들기’(강남점) 행사도 연다.
롯데마트는 21일 점포별로 부부고객 50쌍에게 ‘커플 티셔츠’를 나눠주고 즉석 사진을 무료로 찍어 준다.
그랜드백화점 수원 영통점에서는 26일까지 그랜드 포인트카드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만 원 상당의 사진촬영권을 준다.
한편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은 20일까지 신혼여행의 추억과 결혼 생활수기를 공모하고 1쌍을 뽑아 추억의 허니문 장소로 여행을 보내 준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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