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장관 “뉴라이트는 비전-도덕성 없어”

  • 입력 2005년 4월 28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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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뉴라이트(New Right·신보수주의) 운동은 과거 냉전 수구세력의 전통을 단절하지 못한 변형된 보수세력으로, 근본적으로 비전이 없고 도덕성이 없는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의 민주화와 학생운동’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뉴라이트 운동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1980년대 출감 후 주사파의 주장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는데 뉴라이트 운동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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