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22일 ‘지구의 날’ 맞아 환경 관련 행사 다채

  • 입력 2005년 4월 2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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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지구의 날’인 22일 울산과 경남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22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청 앞에서 승용차 운행자제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연다.

자전거21 울산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가지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 뒤 남구 용연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한다.

전국주부교실 울산지부도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에서 자연 정화 활동을 펼친다. 주부교실은 또 23일 오전 11시 중구 태화동 태화강 생태공원에서 청소년 환경탐사대 발대식을 갖고 단복과 대원증 수여식을 갖는다.

울산시는 5개 구· 군별로 이달 말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경남 마산 창원환경운동연합은 22일 오후 1시40분부터 적십자사 경남지사 강당에서 ‘계획도시 창원-바람과 물길의 현주소, 그리고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는 마창환경운동연합과 마산시 내서읍 주민들이 내서읍 삼계리 일원에서 △가로수 이름표 달아주기 △알뜰장터 △수질오염 및 소음 측정 △환경사진전 등의 행사를 갖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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