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독도 지킴이’ 안용복 추모제 18일 열려

  • 입력 2005년 4월 17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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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김병구)는 18일 낮 12시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 내 수강사(守彊詞)에서 조선시대 ‘독도 지킴이’였던 어부 안용복(安龍福)을 추모하는 수강제(守彊祭)를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제사에는 안준태(安準泰) 부산시 정무부시장과 유재중(柳在仲) 수영구청장, 해군 제3함대 사령관 등 15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1965년 설립된 기념사업회는 안용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를 장군으로 부르고 있다.

부산=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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