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튀는 과학]가장 오래 살았던 쥐 ‘요다’가 4번째 생일맞아

  • 입력 2005년 4월 14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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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10일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쥐 ‘요다’가 4번째 생일을 맞았다. 보통 실험실 쥐의 평균 수명은 2년 남짓. 네 살의 쥐는 약 136세의 인간에 비교될 수 있다. 미국 미시간대 리처드 밀러 교수는 노화와 질병을 연구하기 위해 야생 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장수 쥐 ‘요다’를 탄생시켰다. 요다는 보통 쥐보다 천천히 늙고 오래 사는 대신 몸집이 보통 쥐에 비해 3분의 1 크기로 작으며 추위에 매우 민감했다. 요다는 4번째 생일을 맞은 지 12일 후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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