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문화예술 60년展… 15일부터 종합문예회관서

  • 입력 2005년 4월 11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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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인천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문화연구소는 15∼21일 남동구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문화예술 60년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인천 출신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작곡가 최영섭 씨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악보 초고와 해방 이후 한국 문단을 이끈 극작가 함세덕(1916∼1950)씨의 ‘동승’ 초판본 등을 볼 수 있다.

또 소설가 현덕(1909∼?)의 ‘집을 나간 소년’과 평론가 김동석(1913∼?)의 평론집 ‘예술과 인생’ 등 희귀 도서를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1000원. 032-589-6255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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