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조수미 송년콘서트 27일 부평구 주안교회서

  • 입력 2003년 12월 21일 2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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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天上)의 목소리를 가진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를 만나는 것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면 어떨까.

조수미가 지난해 6월 한·일 월드컵 전야제 후 1년 6개월 만에 인천을 찾는다.

조수미는 27일 오후 7시 반 부평구 산곡4동 주안교회 부평성전에서 송년 콘서트를 갖는다.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현대음악의 거장인번스타인이 지휘자로 데뷔한 지 60년 되는 해를 기념해 꾸며졌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만을 모아 화려하게 재해석하는 이번 무대는 우크라이나 팝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가야금 앙상블 4계가 출연해 한국전통 음악도 선보인다. 032-861-3201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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