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국민연대 준비위 발족 후보 평가-지지운동 전개

  • 입력 2003년 12월 15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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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별 평가 및 지지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구성한 ‘2004 총선국민주권연대 준비위원회’가 16일 발족한다.

‘2004 총선국민주권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발족식을 갖고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선국민주권연대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mulgari.com)를 마련하고 후보자 정보를 정리하는 1단계 준비작업을 거쳐 3월 15일까지 후보자 정보제공과 평가토론회를 개최한다.

총선국민주권연대는 또 전문가, 시민, 지역유권자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후보자 평가기준을 확정, 내년 3월 말까지 후보자 평가를 끝내고 4월 15일경 지지후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총선국민주권연대 준비위원에는 최열 환경재단 상임이사, 정대화 상지대 교수,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6월 사랑방 오충일 대표, 박진도 충남대 교수,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 안상운 변호사, 성해용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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