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5일 발표한 ‘10월 사이버 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사이버 쇼핑몰 거래액은 전달보다 133억원(2.3%) 늘어난 60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는 겨울 상품 할인판매와 결혼 성수기의 영향으로 의류, 가전, 전자제품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추석 특수(特需)로 9월 거래액이 많았던 농수산물과 식품류는 거래액이 줄었다.
한편 10월 사이버 쇼핑몰 사업체 수는 3353개로 전달보다 3개 늘었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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