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車소음 스트레스” 여대생 망치로 운전사 때려

  • 입력 2003년 10월 31일 0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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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30일 “브레이크 소리가 시끄럽다”며 자신의 집 앞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운전기사 2명을 망치로 때려 타박상을 입힌 여대생 한모씨(22)를 불구속 입건…▽…한씨는 29일 오후 1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택가에서 망치를 들고 나와 마을버스를 세워 창문을 부수고 운전사 오모씨(50)의 팔을 두 차례 때린 뒤 뒤따라오던 마을버스의 운전사 진모씨(52)의 팔을 4, 5차례 때린 혐의인데, 한씨는 “평상시 브레이크 소리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진술….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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