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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정당한 항의 짓밟아”…추미애 의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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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정당한 항의 짓밟아”…추미애 의원 쓴소리

입력 2003-07-30 18:51수정 2009-09-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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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의원은 30일 전북 부안군 위도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 논란과 관련해 “정부 당국은 공권력 투입으로 군민의 입막음을 하려 할 것이 아니라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경찰을 투입해 부안 군민들의 정당한 항의를 짓밟은 22일은 참여정부 들어 가장 부끄러운 날”이라며 “부안군수가 어느 날 태도가 돌변해 군의회도 무시하고 전격 (유치) 발표를 한 점을 보면 현지 주민의 자발적 신청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생존권과 생명권 문제에 직면한 타인의 행동을 단순히 이기주의 작태로 몰아 붙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비주류인 정균환(鄭均桓) 총무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건립을 위한 동의를 받기 위해 현금 보상 해준다고 (주민을) 속인 것은 일종의 사기”라며 “현 정부는 부도덕한 정부”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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