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터넷 국정신문’ 9월 발간

  • 입력 2003년 7월 27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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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9월 1일부터 정부 각 부처와 청와대의 정책 결정과정 등을 소개하는 가칭 ‘인터넷 국정신문’이 일일 소식지 형태로 발간된다.

이해성(李海成)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국정홍보처와 청와대를 포함한 행정부 홍보라인 차원에서 국정홍보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국정신문을 발간하기로 하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노 대통령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정홍보처는 인터넷 국정신문의 형태와 기사 게재방법, 정책기사의 게재범위, 운영방식 등 각종 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정신문은 종이신문 형태로 매주 1회 발행되고 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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