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5% 주주가 있는 상장회사는 12일 현재 103개로 지난해 말에 비해 21개(25.61%) 늘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도 4억2000만주로 지난해 말보다 6900만주(19.66%) 늘었다.
외국인은 특정 법인의 주식을 5% 이상 보유하면 거래소에 신고해야 하고 이후 1% 이상의 지분 변동이 있을 때에도 보고해야 한다.
103개 회사의 11일 주가는 지난해 말보다 평균 13.27% 올라 종합주가지수(10.86%)보다 상승률이 2.41%포인트 높았다.올해 새로 외국인 5% 주주가 생긴 기업의 주가는 같은 기간 평균 20.52% 올랐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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