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탈당 5인모임 ‘통합연대’ 명칭 쓰기로

  • 입력 2003년 7월 11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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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을 탈당한 이부영(李富榮) 이우재(李佑宰) 김영춘(金榮春) 김부겸(金富謙) 안영근(安泳根) 의원 등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삼보호정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모임 명칭을 ‘지역주의 타파 국민통합연대(통합연대)’로 정했다.

이들은 애당초 한나라당에 있을 때 결성한 모임 ‘국민 속으로’란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 모임 소속 의원 일부가 한나라당에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해 새 명칭을 사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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