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9일]'환경스페셜' 외

  • 입력 2003년 7월 8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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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서해안과 남해안에 있는 일곱 개 무인도의 환경 실태를 보고한다. 무인도는 온갖 희귀 식물과 새들의 보금자리이지만 현재 상당수가 파괴되고 있다. 사람들이 새 알을 훔쳐가고 토끼를 잡기 위해 불을 지르는 바람에 자생 식물이 위협받고 있다. 천적이 없는 무인도에서 토끼와 염소를 방목해 나무들도 죽어가고 있다.

◆문학산책-한창훈의 그대, 저문 바닷가에서 우는<드라마·EBS 밤10·50>

주인공(신 여사)의 오빠는 아들이 없다는 핑계로 바람을 피운다. 오빠의 아내는 아들을 못낳았다는 것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오빠가 술집 마담과 바람이 나자 신여사와 동생 경애는 점집을 찾아 마담의 팬티를 벗겨 바닷물에 던지라는 방법을 전수받는다.

◆와 ○e멋진 세상<오락·MBC 오후7·20>

페루의 쿠스코에서 재현되는 태양신 축제를 찾아간다. 잉카인들은 태양제를 위해 3일 전부터 금식하고 도시의 불을 모두 끈다. 태양이 떠오르면 절을 하면서 가축의 심장과 내장을 제물로 바친다. 스페인의 몬체 할머니(69)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다.

◆특집다큐멘터리-체제전환 10년-지금 동유럽은<다큐·SBS 밤11·05>

동유럽 국가들의 제체 전환 10년을 평가한 다큐멘터리. 헝가리는 1989년부터 금융개혁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 주목할만한 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폴란드도 노동 시장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노사 관계의 화합에 성공한 케이스로 손꼽힌다.

◆2003 아시아 록 페스티벌-샤우트 아시아<오락·MBC 밤12·25>

6월 28일 일산 호수 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을 녹화 방송한다. 한국의 ‘윤도현 밴드’와 강산에, 중국 조선족 출신의 댄스그룹 ‘아리랑’, 일본의 ‘버닝 블러드 마리’, 필리핀의 ‘조이 아야라’, 인도네시아의 ‘스랑크’가 열창한다.

◆노란 손수건<드라마·KBS1 밤8·25>

지민을 집에 데려간 기훈은 운규와 마주치자 당황한다. 운규는 이미 지민이 자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운규는 지민의 나이가 다섯 살이라고 하자 자영이 결혼했다고 한 시기와 맞지 않아 생각에 잠긴다. 운규는 자영을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지민이 상민의 아이가 아니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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