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사무총장 박주천 공동대변인 박진-김영선

  • 입력 2003년 7월 1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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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일 최병렬(崔秉烈) 대표 주재로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박주천(朴柱千) 의원을 사무총장에, 박진(朴振) 김영선(金映宣) 의원을 남녀 공동 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하는 등 중간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박 대변인은 일반적인 논평을 맡고 김 대변인은 대표를 수행하면서 ‘사이버’ 대변인을 맡는다. 당의 정국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기획위원장엔 원희룡(元喜龍) 의원이, 대표비서실장엔 임태희(任太熙) 의원이 각각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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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또 △인사위원장 전용원(田瑢源) 의원 △인권위원장 이주영(李柱榮) 의원 △청년위원장 오세훈(吳世勳) 의원 △홍보위원장 김병호(金秉浩) 의원 △대외협력위원장 심재철(沈在哲) 의원 △재해대책위원장 권태망(權泰望) 의원 △국책자문위원장 이환의(李桓儀) 전 의원 △당기위원장 양경자(梁慶子) 서울 도봉갑 지구당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사무1부총장엔 박승국(朴承國) 의원이 임명됐고 홍문표(洪文杓) 사무2부총장은 유임됐다.정책위 부의장엔 맹형규(孟亨奎) 주진우(朱鎭旴) 전재희(全在姬) 의원이 선임됐다. 정책위의장 산하 제1(정치) 정조위원장에 원유철(元裕哲) 의원, 제2(경제) 정조위원장에 김성식(金成植) 서울 관악갑 지구당위원장, 제3(사회) 정조위원장에 이원형(李源炯)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수석부총무에는 정의화(鄭義和) 의원이 선임됐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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