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한진해운 조수호회장 취임

  • 입력 2003년 7월 1일 17시 59분


코멘트
한진해운 조수호(趙秀鎬·49·사진) 부회장이 1일 회장에 취임했다.

한진해운 회장은 그동안 한진그룹 창업주인 조중훈(趙重勳) 회장이 맡아왔으나 지난해 11월 조중훈 회장 타계 이후 공석이었다.

한진해운은 “부회장의 직책으로는 국내외에서 한진해운의 위상을 충분히 대변할 수가 없어 조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조 회장은 조중훈 회장의 셋째 아들.

세계 5위권의 해운물류 기업인 한진해운은 거양해운 싸이버로지텍 등을 관계사로 두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 총액은 6조3199억원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